경기북부지역 의정부시와 남양주, 가평군 지역 4개 수계 32개 하천 185.2km에 대한 하천정비기본계획이 재정비 추진된다.
15일 도2청에 따르면 이번하천기본계획 재정비 사업은 이들 하천의 홍수 방어능력 제고와 체계적인 하천정비 및 유지관리를 위해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이루어 진다.
이에따라 올 상반기 중에는 가평천수계 가평천 등 15개 하천 111.85km의 하천정비기본계획을 재정비하기 위한 33억원의 사업비가 확보되고, 같은 기간 내에 용역발주하여 2008년 12월 완료 예정이다.
가평천수계의 15개 하천은 하천정비기본계획 수립 후 10년이상 경과되었고, 그동안 도시화 과정에서 발생된 난개발과 기상변화로 인해 하도와 수문, 수리특성 등이 변화되어 하천관리 및 운영함에 있어 시급히 보완하여야 할 곳으로 조사된 바 있다.
아울러 이에앞서 2006년도에 발주해 용역추진하고 있는 의정부일원 중랑천 수계 6개 하천 28.29km와 남양주 일원 북한강 수계 8개 하천 21.33km, 가평군 일원 미원천 수계 3개 하천 23.08km 등 하천정비기본계획 용역은 56%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금년도 10월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에 재정비하는 하천정비기본계획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조사·분석을 통해 하천관리, 이용, 보전, 개발 등 하천환경에 관련된 사항과 특히 자연 친화적인 하천관리계획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