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007 피스 스타컵 연예인 축구대회’를 유치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지난 16일 의정부시청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연예인 축구팀 각 단장과 임원, 조직위원회 관계자, 유니세프 관계자, MBC ESPN, 체육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문원 의정부시장과 곽정환 피스 스타컵조직위원회 회장이 대회 유치를 확정했다.
이로써 다음달 7일 오후2시 의정부시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매월 2 - 3회, 토요일에 연예인들의 축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이번 대회는 리그전으로 10월 20일까지 총 25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 유치로 시의 대외적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새로운 문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유소년 및 일반 축구인들의 저변 확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톱스타 연예인들을 접목시켜 새로운 스타일, 즐거움, 볼거리, 감동을 한번에 줄 수 있는 전국 최초의 연예인 축구리그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연예인팀은 탤런트불루, 탤런트그린, 영화배우, 가수, 개그맨, 모델 등 6개팀이 참여한다.
김문원 의정부시장은 “세계 최초의 연예인 축구리그인 피스스타컵 2007 국제연예인축구대회를 의정부에서 개최해 매우 기쁘다”며 “41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4월 7일부터 10월까지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