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시민 5천여명이 참여하는 건강걷기·달리기 대회가 8일 오전 9시 수원 광교산에서 열린다.
수원시 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반딧불이 화장실을 출발해 광교버스 종점을 지나 광교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총 6.6㎞ 코스를 가족들이 함께 걷고 달리며 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광교산 일대에서는 걷기·달리기 대회와 함께 ‘광교산 벚꽃맞이 가족 한마음 축제’도 열려 노래공연, 현악기 연주, 경품추첨, 무료건강 클리닉, 가위바위보 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