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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 주변 道안보관광지로…

도 제2청, 안보·생태 등 연구 전문기관과 계약체결

임진각 등 DMZ 주변지역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안보관광지로 개발된다.

경기도 제2청은 10일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이 지역 마케팅전략 연구용역비 3천만원을 확보 지난 6일 전문기관과 계약체결해 오는 8월4일까지 납품 받을 계획임을 덧붙였다.

도가 발주한 연구대상은 관광마케팅 전략, 안보·평화·생태를 한데 묶은 관광코스와 체험프로그램 개발, 주변관광지. 지역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이다.

현재 임진각 주변에는 민족분단의 비극과 전쟁의 아픔을 추념하는 유적과 기념비들이 많은 상황으로, 대표적으로 판문점, 제3땅굴, 통일전망대, 임진각관광지, 도라산역 등의 안보관광지 이외에도 조선 중기의 대학자인 이율곡 선생의 자운서원과 청백리 황희 정승이 말년에 여생을 보 반구정 등이 있다.

또한 50여년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DMZ(비무장지대)안에는 다양한 생물종이 존재하고 있는데 천연기념물 20종,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25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 2청 관계자는 “주5일 근무에 따른 여가에 대한 인식변화, 삶의 질 추구, 교통수단의 발달 등으로 관광행태와 수요는 과거와는 다른 양상으로 변화하고 있어 새로운 형태의 관광개발이 요구된다”며 “앞으로 이번 용역이 완료되면 국민관광패턴의 변화에 크게 부응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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