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내달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 문화광장 일대에서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어린이 날 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축제는 공연마당, 놀이마당, 참여마당, 체험마당 등 4개 주제로 꾸며지며 경기장 주변에서는 백일장, 사생대회, 장기자랑대회, 가족소망 풍선 날리기 등이 펼쳐진다.
또 타악퍼포먼스, 비보이 공연, 마술, 비눗방울 체험,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관리재단은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중인 박지성 선수 기념코너와 2002 한일월드컵 자료 등이 전시돼 있는 축구기념관을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