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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육성 집중개발 위상 한단계 높이겠다”

김병균 포천 우슈협회장

대한체육회 정식종목인 우슈 포천시 협회 초대회장으로 김병균(45·SK니트대표)씨가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 이강림 시의회의장, 대한 우슈협회 남윤현 상임부회장과 경기도협회 김수홍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 시장은 김병균 회장에게 인증패와 협회기를 전달했고, 협회임원들에게는 위촉패를 수여했다.

김병균 회장은 취임사에서 “훌륭한 선수를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체육 선진도시 포천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슈협회가 처음 창단된 만큼 하나로 뭉쳐 포천시의 우슈가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우슈협회는 그동안 십팔기, 쿵푸 등으로 국내에서 불렸으나, 8개 문파가 1989년 하나로 결집, 창립돼 대한체육회에 가맹된 무술경기단체이다. 현재 전국 16개 광역시도 지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국 전통무예인 ‘우슈(武術)’종목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표하는 공식단체다.

우슈는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비인기 종목이지만, 최근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정치경제적인 영향력이 높아지면서 머지않아 국내에서도 인기종목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우슈는 동기공법(動氣功法)인 태극권(太極拳, Taijiquan)과 그리고 격렬한 투기종목인 산수(散手, Sanshou) 등으로 나눠져 경기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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