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존경하고 사랑하는 가평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초심의 마음으로 군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진용(49·무소속) 가평군수 당선자는 “선거과정에서 지켜봤던 외침을 간과하지 않고 소중하게 간직하겠다”며 “정말 살기좋은 가평을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번 선거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 상대 후보는 대선주자 등이 지지유세에 나서는 등 힘을 보탰다. 먼저 조직의 열세와 무소속의 한계점에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 앞으로 가평군 발전방향의 핵심은.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의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위해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할 것이다. 기업하기 좋은 곳 만들기와 중소기업 창업 육성자금 지원 확대에도 중점을 두는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토록 하겠다. 또한 한우타운 조성사업으로 북면 목동리 일원에 한우판매(정육점 식당포함) 15곳을 만들어 낙후된 북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
-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한다. 인구13만의 테마도시건설에 공무원과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