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회 실버그라운드골프 친선대회가 5일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 주최로 과천관문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렸다.(위 사진)
과천, 평택, 군포, 양주, 구리 등 6개시 150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12개조로 편성, 조별로 8개 홀 포스트를 순차적으로 통과할 때마다 득점하는 개인점수를 합산하여 시상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단체전은 과천시 B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군포시 A팀이 준우승을, 구리시 A팀과 김포시 B팀, 양주시 B팀, 평택시 A팀이 각각 공동 3위에 올랐다.
개인전은 과천시가 1, 2, 3위를 모두 휩쓸었다.
과천시지회 강찬기 회장은 대회사에서 “노인 건강에 유익한 실버그라운드 골프대회를 뿌리를 내려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엔 여인국 시장, 이경수 시의회 의장,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이존하 회장, 김포시지회장 장용순, 구리시지회장 홍종봉, 군포시지회장 이성희 등이 참석, 대회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