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청사 지역경제과는 11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경기북부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1회 경기북부 경제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실물경제에 종사는 기업인들에게 경제 현안에 대한 이해와 기업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고, 경기개발연구원 좌승희 원장의 ‘지난, 50년 한국 경제발전의 회고와 향후 발전전략’이란 특강이 있었다.
또 해외판로를 개척하고자 하는 기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현장 경험이 있는 비즈니스 리모델링센터 대표를 초빙,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기업투자 설명회를 병행했다.
이날 좌승희 원장은 강연을 통해 “경기도와 경기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이 일류를 지향하기 위해 가장 시급하게 해야할 일은 일류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시장경제 원리에 따라 열심히 일하는 사람과 기업이 좀 더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Motivation)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서효원 행정2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시에는 국가를 방위하는 장수가 애국자이고 영웅이지만 평시에는 고용을 창출하고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기업인이 정말 애국자”라고 기업인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