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에 국내 진출을 희망하는 재외동포 유치가 추진될 전망이다.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내 가칭 ‘아트센터’ 부지 11만2천㎡ 가운데 일부인 1개 상업시설 블록(약 1만9천㎡)에 재외동포들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이곳에 교포들을 위한 전시관, 역사관, 피트니스센터, 음식점, 영화관 등을 갖추고 콘도미니엄을 건립해 재외동포들에게 이용권을 분양하면 ‘아트센터’ 초기 운영비를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 방식은 아트센터 조성을 추진 중인 시 산하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자체사업으로 진행하거나 인천도개공과 재외동포 등 민간투자가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형태 등이 논의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아트센터’는 2012년 말까지 국제업무단지 내에 1천700석 규모의 콘서트홀과 대·중·소 공연장, 예술학교, 호텔, 지원시설 등을 건립하는 것으로, 시는 올 연말까지 토지공급계약 체결과 사업화계획 수립을 마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