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7일자로 일반직 공무원 458명과 기능직(임용) 54명 등 총 51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으며 ‘세계 일류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도시균형발전 전담기구 설치 등의 조직개편을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시의 이번 인사는 일반직이 승진 92명(5급 16, 6급 이하 76), 직무대리 11명(5급 3), 전보 150명(5급 18, 6급 이하 132), 전입·전출 194명(5급 22, 6급 이하 172), 파견 및 파견복귀 7명, 신규임용 1명, 보직발령 3명 등이다.
기능직은 승진 6명(6급 1, 7급 4, 8급 1), 전보 37명(7급 4, 8급 13, 9급 18, 10급 2), 전출입 11명(7급 2, 8급 3, 9급 5, 10급 1)이다. 시는 또 도시균형건설국과 교통국을 도시재생국, 건설교통국으로 각각 개편할 계획이다.
도시재생국에는 현재의 도시재생 1, 2과 외에 3과를 추가로 설치하고 건설기획과와 도로과는 건설교통국으로 편입시킬 예정이다.
행정수요가 늘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4급 공무원을 부서장으로 하는 과 단위의 다수민원조정관, 119종합방재센터, 에너지정책과, 도시경관과를 신설키로 했다.
이와 함께 영어도시조성팀, 저출산대책팀, 노인지원팀, 공중위생팀, 신재생에너지팀, 경관기획팀, 도로경관팀 등을 새로 만들어 해당 분야별 행정의 전문성을 높일 방침이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3급 1명, 4급 5명을 포함해 총 87명의 정원 증원이 필요한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이런 내용의 행정기구 설치 조례,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을 오는 9월 초 시의회에 제출해 개정 절차를 거친 뒤 오는 11월께 조직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