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이 돌아오면서 가족나들이 소풍, 현장학습, 벌초, 성묘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기 쯔쯔가무시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감염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병은 유행성출혈열, 렙토스피라와 함께 가을철 3대 열병 가운데 하나다.
이는 들쥐나 야생동물에 기생하는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 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의 피부를 물어서 생기는 병이다.
지난 1923년 일본에서 첫 환자가 발견된 쯔쯔가무시병은 일본말로 ‘진드기 유충’이라는 의미다.
국내에서는 1985년 첫 확인됐으며 현재 제3종 법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쯔쯔가무시병의 초기증상은 감염후 1주일에서 열흘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갑작스런 열이 나고 사타구니 또는 겨드랑이의 임파선이 붓고 결막이 충혈되며 두통, 피로감, 근육통도 발생한다.
심할 경우에는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또한 피부에 1㎝크기의 반점이 생겨서 수일 만에 상처를 형성하며 기관지염, 폐렴 등이 생길수도 있다고 한다.
쯔쯔가무시병은 주로 40세 이상에서 많이 발병하며,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에 농민, 군인 등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주고 감염된다.
쯔쯔가무시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벌초, 성묘, 야영 등 야외 활동시에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소매의 옷과 바지를 착용하고 곤충 기피제를 휴대해 뿌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야외활동 후 평소와 다르게 오한과 발열이 생기거나 가피가 발견된다면 가까운 병원에서의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제 날씨가 선선해지면, 운동회, 체험학습, 성묘와 농촌지역에서 본격적인 수확기가 시작될 것이다. 이때 쯔즈가무시병에 걸리지 않도록 풀밭에 눕는 행동 등을 삼가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옷을 털고 손·발을 깨끗이 씻는 등 쯔쯔가무시병 예방에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