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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벌 신기록 행진 ‘후끈’

앤트로 등 잇단 기록 경신

올시즌 서울경마공원에서는 거리별 최고기록 갱신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마필능력 향상을 위한 KRA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밸리브리’, ‘승유신화’, ‘다이와아라지’, ‘아일랜드피버’ 등 외산마들이 최고기록 갱신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국산마 ‘제이에스홀드’도 각 군별 최고기록을 갈아치우며 가세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마지막 주 경마에선 1년에 한번 나오기 힘든 기록경신을 ‘엔트로’, ‘미주특급’, ‘행운대왕’이 3개나 양산해 주목받았다.

새롭게 떠오르는 별들의 면모를 살펴보면 ‘엔트로’는 지난달 26일 제2경주(1천m)에 출전, 스타트와 동시에 선두로 나선 뒤 줄 곳 1위를 고수하며 58.6초로 결승선을 통과, 종전기록을 0.2초 앞당겼다.

‘마주특급’은 1천700m 기록을 3년 만에 깨뜨렸다.

지난 8월 25일 제7경주에 출전, 초반 4위를 유지하다 결승선 직선주로 200여m를 앞두고 강한 추입력을 발휘하며 1분48.6초로 1위를 차지, 지난 2004년 ‘대왕축제’가 작성한 기록을 0.1초 앞당겼다.

‘행운대왕‘은 작년 12월 ‘청해산’이 세웠던 1천900m 기록을 8개월 만에 갈아치웠다. 이 마필은 8월26일 11경주 1천900m에 출전, 선행작전을 선두까지 끌고가 우승했다. 러닝타임은 2분 0.2초로 ‘청해산’의 기록을 0.1초 단축시켰다.

하지만 올해 신기록이 1천300m를 제외하곤 모두 외산마란 점에서 아쉬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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