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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쌀 동남아시장 노크 市-印尼 수출 약정 체결

한미 FTA로 수입쌀이 개방되면서 우리쌀에 대한 2007년산 햅쌀인 ‘해솔촌 기찬쌀’ 포천쌀(경기미)이 인도네시아로 첫 수출된다.

시는 20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박윤국 시장, 이강림 시의회 의장, 최병문 한농연 포천시연합회장을 비롯, 농업관련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적인 쌀소비국인 인도네시아에 포천쌀 수출을 위한 약정체결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출되는 쌀은 관내 RPC에서 가공된 ‘해솔촌 기찬쌀’ 경기온천쌀.

시는 2.5톤(6천500달러)의 쌀을 수출하기로 하고 오는 23일 (주)이지쿡을 통해 부산항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항한다.

출항된 쌀은 자카르타의 교포를 대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에 수출되는 쌀의 판매촉진과 한인교포의 현지 판매현황을 파악 후 수출 물량을 현재 월 5톤에서 10톤정도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시는 ‘해솔촌 기찬쌀’을 대표적인 쌀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이미 지역농협 및 RPC에서 600ha를 농가와 계약 재배를 마쳤다.

시는 시비 2억여원을 들여 포장재 지원 등 쌀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가 지금의 인도네시아 수출에만 만족하지 않고 인근 국가인 말레이시아, 미국 등 한류 열풍을 이용, 최대한 수출 지역을 확대해 포천쌀을 세계속의 쌀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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