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설공단과 서울병원은 7일 공단 회의실에서 유태광 이사장과 유정옥 이사장을 비롯, 임·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협약식을 가졌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 공단 이용자들의 안전확보 등을 위해 수경의료재단 서울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7일 공단 회의실에서 유태광 이사장과 유정옥 이사장을 비롯, 임·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및 부속서류를 교환했다.
이에 따라 공단과 서울병원은 향후 의료분야는 물론 포괄적 주민편의 지원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양 기관간 상호사업에 대한 우호증진 및 교류사업, 공단이용시 발생하는 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 공단직원 건강진단 등 질병예방·치료 등이다.
유정옥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단을 이용하는 주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편의제공을 위한 것이며 앞으로 시와 유관기관들이 상호 협력·발전하는 관계로 도약해야 한다”면서 “주민만족과 지역가치에 앞장서 공단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간 16만명이 이용하는 시민회관, 종합운동장, 문화예술회관 등 다중이용시설의 의료 및 응급활동에 힘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