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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민미술관, `직립희롱'전 등 열어

서울 광화문 일민미술관이 두 개의 전시를 동시에 마련한다.
오는 21일 시작하는 김해민씨의 `직립희롱'전과 단체전 `Look at your desire'전이 그것으로, 이들 전시는 4월 20일까지 계속된다.
김해민씨는 독일과 일본에서 주로 활동하는 한국의 비디오아트 1세대 작가. 그는 `TV 해머' `직립희롱' R.G.B.Cocktail' 등 대표작과 미발표 신작을 내놓는 개인전을 5년만에 갖는다.
김씨는 비디오 매체로 과거와 현재, 실상과 허상, 진짜와 가짜의 경계를 혼동케 함으로써 관람자가 자신의 위치를 점검토록 한다.
예를 들어 `TV 해머'는 TV 모니터 안에 또다른 모니터를 찍은 비디오를 보여준다. 모니터 속의 망치가 모니터를 타격해 조금씩 깨나가는 모습을 담았는데, 망치질이 가해질 때마다 TV가 앞뒤로 흔들려 관객은 시공간성을 혼동하게 된다. 미발표물로는 남북 이산가족의 만남을 소재로 한 작품 `50초의 렌더링'을 들 수 있다.
`Look at your desire'전에는 강영민, 박주욱, 전상옥, 최소연씨 등 젊은 화가 4명이 참여한다. 전씨는 대중매체와 광고에 나오는 이미지로 조작과 욕망 사이의 대립을 나타낸다. 네거티브 이미지에 주목한 박씨는 이미지는 단지 환상일뿐이며 그로 인한 욕망 역시 공허하다는 메시지를 담는다. ☎2020-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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