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온실 가스의 배출로 인해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 북극 빙하를 녹여 해수면이 높아져 인간이 살 공간이 점점 좁아지고, 홍수나 해일 등의 피해도 커지고 있다.
적도의 바다온도가 높아져 해류의 순환으로 바다온도가 달라지면서 여러 가지 기상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막대한 비를 내리던 지역에 갑자기 비가 내리지 않고, 비가 없던 사막에 홍수가 나기도 한다.
1992년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해 온실가스의 배출을 규제하는 ‘유엔기후변화협약’이 채택되고, 1997년 국가간의 이행 협약인 ‘교토의정서’가 만들어졌다. ‘교토의정서’는 성층권의 오존층을 파괴해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6가지 온실가스의 방출량을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지난 90년 대비 평균 5.2% 줄여야 한다는 협약이다.
중국과 인도 등의 발전도상국이 온난화 가스배출량의 규제에 응하지 않고, 미국이 아직도 저항하는 등 ‘교토의정서’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큰 성과를 올린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온난화 가스 배출이 시작된 19세기 중반부터 150년을 경과하면서 기온이 0.7도 상승했다. 상승 이전의 수준으로 기온을 내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지금부터라도 기온 상승을 억제할 수만 있다면 대 성공이다.
미국의 알 고어 전 부통령은 하버드대 재학 때부터 지구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졌고, 하원 시절 지구온난화에 대한 의회 청문회를 주도했고, 부통령으로 ‘교토의정서’ 채택에도 찬동했다. 그는 지구 온난화의 위험을 경고한 다큐멘터리 영화 ‘불편한 진실’로 아카데미상과 에미상을 수상하고 노벨 평화상까지 받았다. 그가 앞으로 미국 대선가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공산이 크다고 한다.
한반도의 평균 기온도 1.5도나 상승했고, 앞으로 100년 뒤에는 기온이 4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기상청이 예측하고 있다. 기온이 올라 아열대성 기후를 나타내며 강수량이 늘었고, 동해의 해수면도 높아지고 겨울은 점점 짧아지고 있다. 태풍의 빈도와 강도가 커지고 그 피해도 늘어나고 있다.
대륙의 사막과 황토 지대로부터의 황사현상은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기상이변은 각종 생물들이 상승한 기온에 적응치 못해 멸종의 어려움을 맞게 될 것이고, 기존 농작물의 수확도 줄어들게 될 것이다. 열대성 질병이 창궐하고, 폭염으로 인한 노약자의 사망이 늘어나고, 앞으로는 탄소배출에도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게 될 것이다. 모두 대응이 늦어질수록 문제는 심각해 진다. 이제 기후변화는 우리경제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국가적 과제가 됐다.
대선후보들이 기상이변에 대한 어떤 대안들을 가졌는지, 그들의 관련 공약들을 비교 분석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