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누전·감전·정전 등 전기재해의 위험으로부터 예방하기 위해 불량 전기시설 개·보수 및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3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 6월부터 관내 700여 기초생활보장가구를 대상으로 전문인력 150여명과 관련기기 20여점을 동원해 절연저항, 옥내·외 배선, 개폐기 접지저항, 조명기구 등에 대한 정밀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부적합 및 불량시설에 대해 현장에서 보수했으며 전기사고 요인을 제거함으로써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불량전기시설 정비 사업을 통해 700여 가구에 대한 가구별 진단보고서를 제작, 지속 관리해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생활안전을 확보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