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올해 경기도 민원행정 추진상황 종합평가에서 소도시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9일 시에 따르면 도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각 지자체에 대해 민원행정, 국민권익향상시책, 민원제도개선, 전자민원 4개분야 34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법률상담창구 운영, 자원봉사 안내도우미 데스크 설치 등 시민을 위한 적극적인 시책추진이 타 기관의 모델로 제시됐다.
한편 시는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구비서류 감축, 민원사무처리기간 단축, 복합민원 사전심사제 등 20여개 주민체감 민원행정 서비스 시책을 추진했다.
또한 쾌적하고 편안한 도시분위기 조성으로 대형 나무화분이 설치된 정원, 사시사철 아름다운 꽃화분,미니 도서대,분실물함, 건강체크를 위한 혈압기 등을 적재적소에 갖췄다.
시는 앞으로 지방자치단체 역량은 고객만족, 고객감동의 행정서비스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불필요한 제도개선 및 소외계층 민원해소방안에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