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25일 대통령인수위원회 조직을 1개 특별위원회와 7개의 분과위원회를 두는 것으로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우선 대통령당선자 자문위원을 필두로 임태희 비서실장이 대통령 당선자를 보좌하고 이경숙 위원장이 배치됐다.
특히 국가경쟁력강화특위에 정부혁신 및 규제개혁 TF팀, 투자유치 TF팀, 기후변화 및 에너지대책 TF팀, 한반도대운하 TF팀, 새만금TF팀, 과학비즈니스벨트 TF팀 등 모두 6개의 팀을 둔것이 눈에 띈다.
또 김형오 부위원장 아래로 이동관 대변인 및 행정실을 두고 취임준비위 및 국민성공정책제안센터가 자리를 잡았다.
7개 각 분과위원회에서 분야별 인수작업을 거치도록 했다.
기획조정분과위의 경우 국정목표수립과 운영기획 및 총괄조정 등 담당하면서 국정과제설정과 국정로드맵 업무도 맡아보도록 했다.
또 정무분과위는 청와대와 총리실, 감사원, 국가정보원, 중앙인사위 등의 업무를 외교통일안보분과위는 통일부와 국방부, 외교통상부 업무, 행정분과위는 행자부와 법무부, 법제처, 국정홍보처, 검찰, 경찰 등의 업무를 전담토록 했다.
경제분과는 2개로 나눠졌다. 먼저 졍제1분과위는 재경부와 예산처, 금감위, 공정위,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등의 업무를 담당토록 했으며 경제2분과위원회에 산자부와 건교부, 과기부 및 농림부, 정통부, 해수부 등의 업무를 총괄토록 했다.
이밖에 사회교육문화분과위에선 교육부와 복지부, 노동부, 문광부, 환경부, 여성부, 보훈처 등을 맡아 대통령인수위 업무를 보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