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전국 246개 자치단체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지방행정의 체감도 등을 종합 평가한 2007년도 지방행정혁신 평가결과 가평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표창과 함께 1억8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았다.
30일 행자부와 군에 따르면 각계전문가 148명으로 구성된 지방행정혁신평가단이 246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9개 항목, 65개 지표에 ▲혁신역량부문(30%) ▲혁신과제부문(50%) ▲혁신체감도부문(20%)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군은 그동안 시대적 소명과 주민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하는 역동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변화를 통해 행정의 품질향상을 이루기 위한 발상의 전환 워크숍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공무원의 변화 노력을 행정에 접목시켜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실현, 자치행정의 품질향상을 이뤘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
또 군은 과제관리 분야에서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헬프큐 통합복지서비스와 시청각 기록물의 DB관리 체계구축을 통해 자료공유 및 각종제증명 서류를 한곳에 신청받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민원인의 시간절약과 편리성을 증진한 통합증명발급 서비스등 16개 혁신과제 추진으로 행정의 생산성과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여온 점 등에서 높은 평점을 얻었다.
이진용 군수는 “전 직원이 하나 돼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꾸준히 변화를 시도, 주민을 위한 행정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축복받은 가평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