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난 4일 노인복지의 요람인 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08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노인일자리 제공사업의 첫발은 인력파견형으로 관내 골프장에서 잔디관리, 골막이, 잡초제거 등 조경관리에 참여해 일일 3만원에서 5만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진용 군수를 비롯한 관내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노동을 통한 삶의 충전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노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제공사업은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혜와 경륜을 활용해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이 할 수 있는 교통정리, 크린환경 조성, 단순노무활동 등과 방과후 공부방 도우미사업 등 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