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박상열)가 대대적인 소화기 보급에 나선다.
용인소방서는 18일 용인시 재난안전부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1차적으로 관내 경로당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오는 6월말까지 자동확산소화기 6천여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 주택기동서비스팀을 구성해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발생시 대처요령 교육, 안심폰 관리, 전기·가스 안전점검 등 봉사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용인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용인시 인적재난예방사업과 연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소화기 기증창구를 활성화하고 단독형 감지기 보급을 확대해 주택화재로부터 귀중한 인명 및 재산보호로 생활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소방서는 그동안 ‘사랑의 119소화기보내기’운동을 전개해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소화기 보급 등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