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연계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집중육성에 올인한다’
오산시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가 오산 관내 중소기업의 집중지원을 위해 지난 2006년 2월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경기중기센터가 산·학·연과 연계해 추진하는 ‘산업패밀리클러스터 사업’에 적극 참여하면서 현장중심적인 모델로 귀감이 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06년 사업에 착수한 이래 지난해까지 1억2천700만원(도비보조 40% 포함)을 경기중기센터에 출연한데 이어 올해도 6천500만을 출연할 계획이다.
경기중기센터는 2006, 2007년 2년간 (주)부흥중공업 등 12업체 18개 사업에 7천700만원이 지원되면서 300억원의 매출확대 효과를 발생시키는 등 유·무형 사업추진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와 경기중기센터가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모델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예산이 소진될때 까지 업체를 선착순으로 선정, 제품개발-생산-마케팅-기업운영으로 연결되는 21개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이 희망하는 분야에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특히 금형제작 등 시제품개발, 산업디자인개발, 전시박람회 참가 등의 사업이 기업들로부터 매우 인기 높은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자금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시청 지역경제과(370-3286) 또는 경기중기센터(259-6149)로 연락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