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20일 현지에서 군립 청평 새나래어린이집 준공식 및 개원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영유아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하고 보호자의 경제적, 사회적활동을 원활하게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용 군수, 정병국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진구 군의회의장 및 도·군의원 지역주민, 보육관계자및 아동,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 및 현판식을 갖고 축하를 나눴다.
특히 이날 이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농촌지역으로 보육 취약지역인 청평면지역에 군립 보육시설이 들어서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래 주역인 새싹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맞벌이 가정의 자녀보육을 통한 생활안정과 생산성 제고를위해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및 교육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시설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국비 1억8천100만원, 도비 9천만원, 군비 8억5천300만원 등 총11억2천4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군립청평 새나래어린이집은 대지 992㎡에 연면적 408.47㎡의 지상1층 건물로서 보육실, 조리실, 사무실, 화장실, 실외놀이터 등이 갖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