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최고 품질의 명품쌀을 생산하기 위해 G+ 라이스(일등경기미) 생산단지를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쌀 수입개방 확대와 수입쌀 시판, 쌀소비 감소, 타 도브랜드 쌀과 경쟁심화로 인한 경기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 쌀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다.
시는 가산면, 영중면, 일동면, 영북면, 관인면을 중심으로 5개단지 416ha에 총 4억원의 예산을 투입, 재배에서 수확 후 관리까지 최고품질의 쌀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주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단지에 투입될 주요품종을 밥맛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고시히카리, 운광 등을 선정, 단일화 했다.
또 적기 정밀농업으로 고품질 원료곡 안정적 확보, 저비료·저농약 등 친환경재배법을 확대, 고품질 유지를 위한 적기수확과 적정건조 및 저온저장으로 일년 내내 햅쌀과 같은 밥맛을 유지토록 관리하게 된다.
이러한 체계적인 재배관리와 RPC시설 개선으로 완전미율 97%이상 단백질함량 6.3%이하인 최고의 쌀만을 생산하여 “일등경기미 포천쌀 G+라이스”로 포장한 뒤 유통 판매할 예정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소비자가 믿고 찾는 최고품질의 명품쌀 생산을 목표로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전략적인 홍보·마케팅을 위해 재배농가와 농업기술센터, 농협, 행정기관 등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