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제63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28일 가평읍 이화리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민들에게 숲과 나무의 소중함과 산림녹화의 중요성을 인식시킴은 물론 군민나무심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한달간을 나무심기기간으로 정하고 28일 나무심기 행사를 갖기로 했다.
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2시까지 공무원 산림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7ha의 산림에 자작나무 8천100주를 식재해 미래의 숲을 조성키로 했다.
특히 푸른가평을 위해 국도변과 주요관광지를 대상으로 나무심기 이름표 달기를 전개해 주인의식을 고취시키는 한편 공공산림가꾸기사업 기능인을 투입,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전개하는등 쾌적한 산림자원 육성과 산림의 공익적기능을 극대화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