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총사업비 29억원을 들여 창수면 추동리일원에 건립하는 교육문화센터 조감도.
포천시(시장권한대행 심재인)는 내년 11월말 완공을 목표로 창수면 추동리에 교육문화센터를 건립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교육문화센터는 군사시설보호법 등 각종 규제 등으로 낙후돼 있는 창수면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문화생활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건립되는 생활체육시설로 창수면 추동리 73-2일원 5천143㎡ 부지위에 연면적 1천200㎡로 들어서게 된다.
또한 교육문화센터는 총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실내체육관 및 체력단련실 등으로 꾸며진다.
이에 따라 그동안 생활체육시설이 부족했던 창수면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며 특히 실내체육관은 사계절 전천후 운동은 물론 각종 행사시 이용이 가능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이태승 건축시설 담당은 “당선작에 대해서 4개월여간의 설계기간을 통해 실시설계 및 기술심의를 완료하고 오는 9월에 착공해 오는 2009년 11월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설계공모 공고를 해 18개 설계사무소가 응모했으며 약 60일간 현상설계경기를 진행해 5개 설계사무소의 작품이 제출됐다.
심사결과 당선작에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설계작품을 제출한 제이엔피건축사사무소에 돌아갔으며 당선작에 대해서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권을 부여하고 우수작 정에이엔씨 건축사 사무소에는 상금 300만원, 가작 포천건축사 사무소에는 상금 2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