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저소득가정의 태아 및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보충영양식품을 제공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오는 6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7일 군에 따르면 저출산·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영·유아 및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를 대상으로 균형적인 영양을 일정기간 제공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관내 주소를 둔 5세 이하의 영유아와 임신부, 출산부, 모유수유부 등 임산부가 대상으로 가구별 최저생계비 200% 미만인 경우 주민등록등본과 의료급여증 또는 건강보험증, 소득금액 증명원을 갖춰 신청할 수 있다.
영양플러스사업 접수는 보건소 1층 보충영양실에서 오는 18일까지 접수 한다.
군 관계자는 “영양플러스는 태아단계부터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영양지원제도로 올해는 매월 100명에게 영양플러스 식단을 제공해 당사자는 물론 가족모두의 식생활 개선이 가능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