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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하이패스 전국 개통 바른 사용습관 중요

원명희<인터넷 독자>

작년 12월 30일 하이패스가 전국 개통하여 바야흐로 하이패스의 시대가 열렸다.

충전된 하이패스 플러스 카드(이하 전자카드)를 차량에 설치한 하이패스 단말기에 삽입을 하면 잔액이 부족할 때까지 톨게이트를 무정차로 요금정산을 할 수 있으니 출퇴근을 하는 고객이나 일분일초가 급한 이용객들에게는 매우 편리한 방법이 아닐 수 없다.

더불어 작년 전국개통 이후로 하이패스 이용률은 꾸준히 증가하게 되어 외곽순환 고속도로의 경우 하이패스 이용률이 약 30% 정도이고 전체 단말기 이용고객도 100만대를 돌파했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이 하이패스의 올바른 사용법을 인지하지 않을 경우 전자카드에서 통행료 정산이 제대로 되지 않아 통행료 납부고지서를 받고 납부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을 수 있는데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만 준수해도 이와 같은 일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먼저 단말기도 전자기기이다 보니 하이패스를 통과 시에는 항상 전원이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톨게이트의 하이패스 시스템이 이를 인식하지 못하므로 미납으로 처리가 된다. 또한 카드가 올바르게 삽입되어 있는지도 중요하다. 전자카드의 IC 칩 부분이 단말기의 인식부분까지 올바르게 삽입되어있는지 항상 확인하고 운행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운행 전 잔액을 확인하여 만약 잔액이 부족하다면 일반 요금소로 나와서 전자카드를 충전하면 전자카드로만으로도 통행료 지불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하이패스를 통과할 때 규정 속도를 준수해야 한다는 점이다.

하이패스 시스템의 규정 통과속도는 30KM로 되어있지만 현재 실제로 이용객들의 통과속도는 80KM ~ 100KM에 육박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크고 하이패스 시스템과의 통신에러 발생율도 높아지게 된다.

만약 위와 같은 사유로 인해 통행료가 제대로 정산되지 않았다고 생각되면 해당 영업소에 직접 문의하거나 1644-6500(하이패스 콜센터)로 전화하면 처리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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