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유지관리를 위해 5월을 여름대비 도로관리의 달을 맞아 도로관리의 효율화와 교통서비스의 질적향상을 이루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08FICC가평세계캠핑대회와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등 국제적인 행사가 개최돼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경제·문화적인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서비스를 항샹하고자 5월을 여름대비 도로관리의 달로 설정해 운영한다.
이에 군은 한상우 건설재난관리과장을 총괄로하는 2개반 30명으로 정비반을 편성해 도로파손, 문단적치물, 차선도색, 선형개량, 도로안내판 정비등을 실시해 이용자의 편익을 증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교통사고를 예방해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키로 했다.
특히 도로의 일부균열, 파손과 시계불량으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차량운행에 불편을 주는 사항에 대해서는 기동처리반을 투입, 48시간내에 시설개선을 추진함으로서 도로기능의 유지와 안전확보를 통해 이용자들의 서비스 향상을 꾀하기로 했다.
또한 지방도및 군도,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 등 노면상태가 불량하고 낙석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주민통행에 불편을 주는 사항에 대해서는 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수및 유지관리를 실시함으로서 안전한 도로환경을 확보하고 이용자의 편익을 증진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보행권 확보와 원활한 교통흐름으로 군민편익을 증진시키고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안전한 도로환경조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취약지역에 대한 도로순찰을 강화해 불편과 사고요인을 미리제거해 나감으로서 이용자에게 편리한 도로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