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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즐거운 봄나들이 여행 안전벨트 반드시 착용

김우중<인터넷독자>

화창한 날씨에 화사한 꽃이 꽃망울을 터트리는 요즘 나들이하기에 최적의 날씨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의 외출과 여행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하지만 그로인해 주말마다 차들로 교통체증이 빚어지고 사고 역시 늘어나는 때이기도 하다. 즐거운 여행길이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것을 잘 지켜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또한 현실이다.

특히 차량 탑승시 안전벨트 매야하지만 보통 답답하다며 잘 매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나마 뒷자석 보다 앞좌석 안전벨트를 잘 매지만 뒷좌석은 거의 매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전벨트 착용의무에 대한 법이 도로교통법이다.

도로교통법 제50조 (특정 운전자의 준수사항) 제1항을 보면 자동차(이륜자동차를 제외한다)의 운전자는 자동차를 운전하는 때에는 좌석안전띠를 매어야 하며, 그 옆좌석의 승차자에게도 좌석안전띠(유아인 경우에는 유아보호용장구를 장착한 후의 좌석안전띠를 말한다. 이하 같다)를 매도록 하여야 한다.

동법 제2조에도 자동차(이륜자동차를 제외한다)의 운전자는 그 옆좌석 외의 좌석의 승차자에게도 좌석안전띠를 매도록 주의를 환기하여야 하며, 승용자동차에 있어서 유아가 그 옆좌석 외의 좌석에 승차하는 경우에는 좌석안전띠를 매도록 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렇게 법으로 안전벨트 착용에 대해 의무를 부과하고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것 또한 현실이다.

요즘 언론 매체 또는 국가 차원에서 기초질서 지키기 홍보를 하고 있다. 기초 질서의 한 축을 이루는 안전벨트 착용에 대한 국가의 지속적인 단속 및 국민들의 의식의 변화가 있어야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안전벨트는 생명벨트라는 것을 인식하고 안전벨트 착용은 생활화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본인과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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