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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내대표 3파전 압축

원혜영·김부겸 단일화 합의

오는 27일 치뤄질 통합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이 원혜영·김부겸 의원간 단일화와 비 수도권 이강래·홍재형 의원간 단일화 조율로 알려지면서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이 수도권과 비수도권 경쟁으로 치닫고 있다.

당초 원혜영 의원과 김부겸 의원은 경선까진 가지 않을 것이라 확언을하면서도 서로 경선에 참여했다. 이에따라 4파전의 원내대표 경선이 원혜영(부천 오정) 의원과 전북의 이강래 의원, 충북의 홍재형 의원 등 3파전으로 압축됐다. 하지만 이강래 의원과 홍재형 의원간에도 단일화를 추진 중이어서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수도권과 비 수도권의 2파전으로 압축될 가능성도 배재 할 수 없는 실정이다.

원혜영 의원과 김부겸 의원은 25일 원내대표 단일화에 합의하고 두 의원은 당산동 당사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화 했다. 두 의원은 이에 따라 김 의원이 핵심공약으로 내건 예비내각 제도 도입 등에 대해 원 의원이 이를 수용키로 했다.

이강래 홍재형 의원측도 이날 저녁 회동을 통한 단일화 조율에 나설 것으로 보여 수도권과 비수도권 의원간 원내대표 선출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원내대표 경선은 27일 오전 10시 정견발표와 함께 투표인원 81명의 과반수를 얻는 후보가 최종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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