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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자라섬 “여기가 지상낙원”

가평세계캠핑대회 최대장점 ‘깨끗한 자연환경’ 꼽혀

가평군이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2008 가평세계캠핑대회’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네티즌들은 이번 대회 최대 장점으로 행사장 주변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꼽았다.

4일 가평세계캠핑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네티즌 3천350명을 대상으로 홈페이지(www.worldcamping.org)를 통해 장점과 아쉬운 점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1천736명(51.9%)은 ‘청정지역에서의 캠핑’이 최대 장점이라고 응답했으며 ‘외국인과 함께 하는 캠핑(27.9%)’, ‘폭넓은 대인관계 형성(13.8%)’이 뒤를 이었다.

또 가장 아쉬운 점으로 ‘대회 정보부족(41.1%)’을 꼽았으며 ‘참가 일정의 선택폭 제한(30%)’, ‘비싼 참가비용(18.5%)’순으로 나타났다.

대회 참가비는 성인 기준 5박 일정이 6만원, 10박 일정은 11만원이다.

세계캠핑대회는 캠핑카, 모빌홈, 텐트 등에서 캠핑을 하며 낮에는 주변 지역을 여행하고 밤에는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려 축제를 여는 지구촌 레저 행사다.

2008 가평세계캠핑대회 장경우 조직위원장은 “수도권 레저도시로서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가평에서의 캠핑이라는 점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남은 기간 동안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해 향후 자라섬이 국내 캠핑문화의 메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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