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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청소년 범죄 해결 첫걸음 ‘가정·학교’

임규정 (성남수정署 생활안전과)

어느 사회에서나 청소년 문제는 늘 심각하다. 청소년 비행과 범죄 문제로부터 자유로운 사회는 없다. 청소년 비행과 범죄의 문제는 기성세대의 오래된 걱정거리였다. 과거에도 청소년 비행과 범죄의 문제는 심각한 문제였고 현재에도 여전히 심각한 사회문제이다.

청소년 범죄는 갈수록 늘어나고, 범죄연령은 갈수록 낮아지며, 범죄형태는 갈수록 폭력적으로 변해간다는 것이 문제이다. 과거 60년대에서 90년대까지는 소년범죄가 18-19세가 상대적으로 범죄발생비율이 높았지만 2000년대 들어 최근까지는 형법상 범죄미성년자인 14세 미만까지 낮아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경찰백서에 의하면 소년형법범 증가 추이를 성인형법범 증가 추이와 비교해 보았을 때 가파른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청소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은 가정과 학교가 되어야 한다. 또한 TV 등 대중매체도 너무 상업성에 치우쳐 청소년을 선정성과 폭력적으로 몰아가서는 안될 것이다. 그리고 부모나 교사는 청소년들에게 격려자가 되고 어려운 문제에 당면했을 때 상담자가 되며 안내자 및 협력자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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