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오는 10월 5일부터 5일간 광주 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2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파견할 선수단을 확정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16일 총 23개 종목(정식 21·전시 2) 중 양궁을 비롯한 21개 정식종목에 총 528명의 선수단(선수 379·임원 77·보호자 72)이 이번 전국장애체육대회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종목별로는 축구가 66명으로 가장 많고, 육상 64명, 탁구 42명, 수영 41명, 농구 40명, 볼링 39명 등 순이다.
종합우승 3연패 달성을 목표로 하는 도는 이번 대회에 지난해 보다 100여명이 늘어난 선수단을 구성했다.
특히 골볼과 축구(정신지체성인), 농구(정신지체성인) 등 출전 종목의 증가로 종합우승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특히 농구와 럭비, 배구, 축구 등 고득점 종목이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어 ‘라이벌’ 서울을 따돌리고 종합우승 3연패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도는 지난해 금 112, 은 90, 동메달 77개에 종합점수 8만2천220점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으로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했으며 전체 20개 정식종목 중 볼링·휠체어펜싱·양궁·론볼·육상·휠체어테니스 등 6개 종목이 우승을 차지하는 총 11개 종목에서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