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교통사고 현장을 나갔는데 사고 요인이 여성운전자가 강아지를 안고 운전을 하다 경적소리에 놀란 강아지가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사고가 난 것이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횡단보도에 사람이 건너가고 있었거나 안전거리를 유지하지 않았다면 대형사고가 일어날 뻔 한 사고였다.
요즘 운전을 하다보면 강아지를 안고 운전하는 운전자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강아지가 핸들 앞에서 어떤 돌발행동을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안고 운전하는 것은 너무 위험천만한 일이다
개를 좋아해서 항상 데리고 다니고 싶어하는 마음은 이해를 하겠지만 때와 장소는 구별할줄 알아야 한다.
사고는 항상 이런 조그만한 안전불감증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운전 중에 휴대폰 사용하는 것 보다 사고위험을 더 가중시킬수 있는 이러한 행위는 지양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