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제19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학생볼링대회 여자 고등부 4인조전에서 우승했다.
도는 24일 울산 온산프라자 볼링경기장에서 계속된 여고부 4인조전에서 김푸른(고양 일산동고)-김민정(의정부 경민정산고)-정다혜(안산 성포고)-박병란(구리 토평고) 조가 선발로 출전, 합계 4천887점 평균 203.6점을 기록하며 경상남도(4천774점·198.9점)와 울산광역시(4천727점·197.0점)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이에 앞서 열린 여중부 경기에서는 송연수가 김진선(고양 가람중)과 조를 이뤄 출전한 2인조전에서 합계 2천398점 평균 199.8점으로 1위를 차지한 뒤 4인조전과 개인종합에서도 각각 합계 4천375점과 3천628점, 평균 182.3점과 201.56점으로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