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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창조적 변화와 도약하는 이천시

 

이천시는 1894년 갑오경장시 이천군으로 칭하고 1996년 3월 1일 이천군이 이천시로 승격되었다.

고려 이전에는 南川(남천), 南買(남매), 黃武(황무) 등으로 불리어 오다가 고려 왕건이 후백제군과 일전을 벌여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가상히 여겨 ‘利涉大川(이섭대천)’이라는 글귀에서 첫글자 ‘利’와 끝글자 ‘川’을 따와 ‘利川’이라는 명칭을 하사한 이래 오늘날까지 불리어 오고 있다.

 

경기 동남부의 중심에 위치한 이천은 남한강의 지류인 복하천과 청미천이 흘러 평야와 구릉지가잘 발달되어 있으며 예로부터 재해 및 재난이 없는 평화로운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남북의 중부, 동서의 영동고속도로가 교차하고 서울에서 충주를 잇는 국도 3호선과 수원에서 여주를 잇는 국도42호선이 교차하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써 좋은 산업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천에는 세계 최고의 미질을 자랑하는 임금님표 이천쌀, 유백색에 유난히 크고 당도 높은 장호원 햇사래 복숭아, 장인의 예술 혼이 흙과 불로 어우러져 천년을 살아 숨쉬는 영원한 생명 고유의 전통도자기, 이천의 진산인 설봉산과 도드람산을 병풍으로 삼아 솟아오르는 알카리성 천연 온천 등이 있다.

민선 4기 조병돈 시장은 35만의 살기 좋은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창조적 변화와 도약하는 이천’ 캐치프레이즈 아래 전 공직자와 함께 열심히 열정적으로 시정을 펼치고 있다.

 

명품교육도시로 육성을 위하여 영어마을 조성, 외국어고등학교 설립추진, 교원 아파트 건립, 원어민보조교사 지원사업, 인재육성전략사업 추진, 교육환경개선사업 등 많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5월 세계도자비엔날레 기간 중에는 경기도내 2부 도시 중 처음으로 이천시에서 경기도 도민체전이 개최된다. 도민체전 개최를 계기로 이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활용하고자 손님맞이를 위해 클린이천 사업에 전시민이 동참하여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광주, 이천, 하남, 여주, 양평 등 5개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조성한 광역자원회수시설의 하반기 정상가동을 위해 시험가동 중인데 입지지역 주민과 약속한 지원사업을 약속 기간 내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5개 시·군이 다같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특전사 이전 등으로 전입할 군인과 가족도 당연히 우리 이천시민으로서 환영하여야 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다같이 힘써야 하며, 군부대 이전문제와 관련한 지원약속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 노력해 나가야 한다.

 

이제 이천시는 첨단산업·전원·관광·레포츠·교육명품도시로 시민이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살기 좋은 이섭대천(利涉大川)의 도시 이천시로 조기 발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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