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체험학습과 융합된 어메니티(amenity)테마상품을 개발하고 서울, 경기지역 75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본격 마케팅에 나섰다.
가평군은 3일부터 11일까지 14개조 30명의 공무원이 수도권 75개 초·중학교를 방문, 농촌체험마을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환경적자원을 보존위주에서 품격과 질, 실용을 테마로 한 자연과 조화되는 경제적 가치창출을 위해 생태 체험관광활성화를 방안으로 녹색농촌마을, 산촌마을 등을 조성해왔다.
수도권학교 학생들에게 농·산촌의 자연과 문화에 대한 매력과 즐거움, 추억과 가치관을 심어줄 체험마을은 아홉마지기 마을, 버섯구지 마을, 포도향이 흐르는 마을 등 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생태적·문화적·역사적가치를 지닌 환경을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우는 즐거움이 함께하는 체험과 학습문화의 새장을 열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생태·문화·학습·휴양·관광이 융화돼 경제적 시너지를 확산시켜 가는데 노력을 아끼지않겠다”고 말했다. (문의:농업정책담당 ☎031-580-4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