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에 피서객이 급증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 경보를 발령했다.
4일 군에 따르면 여름휴가철을 맞아 관내 계곡과 하천등을 찾는 물놀이 인파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안전사고가 발생 할 수 있다고 판단, 안전주의보를 지난 2일자로 상향해 물놀이 안전경보로 발령했다.
군은 물놀이 경보발령과 함께 피서객의 귀중한 인명을 보호하기위해 기동순찰반을 편성, 순찰활동을 안내방송을 통해 경각심을 고취시켜 나가고있다. 또 안전계도요원과 수상구조요원 44명을 전진배치하고 의용소방대, 수난구조대, 해병전우회 등 민간단체와 연계, 예찰화동을 강화함으로써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키로했다.
올해들어 발생한 익사사건은 대부분 안전불감증에서 발생해 관내에서는 5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해 귀중한 목숨을 잃었다.
이에 군 관계자는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전개하는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