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사회복지, 도로공사, 문화, 환경등 각분야의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편성에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내년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의견을 접수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사전에 파악해 예산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군정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해 가평발전을 가속화하고자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26일부터 9월17일까지 23일간 실시되는 내년 예산편성을 위한 의견수렴에는 군 홈페이지(http://www.gp.go.kr)를 통해 상하수도, 가로등설치, 공용주차장 확충등 주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사업들을 제안할 수 있다.
특히 군은 지방재정투자 중점분야와 예산지원이 강화돼야 할 지역현안사업을 파악해 자원배분의 합리성과 정당성을 확보하고자 각 실과소별로 사회단체와 기관 및 지역주민을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함으로써 보다 심도있는 의견을 수렴한다.
제출된 의견은 해당부서와 관련자들의 검토후 반영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예산운영을 위한 의견수렴은 지역현안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에 대한 사전파악과 주민불편사항 해소등 공공의 목적을 위해 추진한다”고 말하고 “제안사업에 대해서는 2009년도 예산운영시 긍정적으로 검토한 후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히고 지역주민은 물론 지역사회단체 및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예산담당(031)580-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