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볼링대회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안산 감골볼링장에서 열린다.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경기도볼링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31개 시·군에서 490여명의 볼링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1·2부 시·군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5인조전으로 치뤄지는 경기는 시·군별 남·녀 1개팀씩 출전해 각각 4게임씩을 치르며 남·녀 각 팀에서 획득한 총점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총점이 같을 경우는 금, 은, 동메달 획득수에 따라 상위팀이 결정된다.
또 남·녀 50세(59년생)를 기준으로 나이차 1살부터 1점씩 가산되는 핸디가 매 경기 적용되며 1인 총 핸디는 15점을 초과할 수 없다.
종합우승을 차지한 시·군에는 우승기와 상배가 주어지며 종별 1, 2, 3위 입상팀에게는 메달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