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진(인천 방축중)이 제9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 사이클대회 여자 중등부에서 2관왕에 올랐다.
안선진은 27일 인천국제벨로드롬에서 열린 여중부 단체스프린트 결승에서 김신영-김현진과 조를 이뤄 1분20초913으로 계산여중과 태평중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 전날 3㎞스크레치 우승에 이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남·녀 중등부 1㎞ 개인추발에서는 권진완(부천 중흥중)과 박수정(인천 계산여중)이 각각 1분14초749와 1분23초224를 기록하며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