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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육상 경기도 종합우승

교보생명컵대회 ‘19연패’ 쾌거

경기도가 제24회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 19연패를 달성했다.

도는 2일 충북 청주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종합점수 112.5점을 획득, 충북(60점)과 대구(53점)를 여유 있게 따돌리며 19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인천은 종합점수 36점으로 7위를 마크했다.

이날 열린 남·녀 5학년부 800m 결승에서는 이창주(성남 중앙초)와 태다운(의정부 녹양초)이 2분21초18과 2분25초96을 기록하며 나란히 정상에 올랐고, 여자 5학년부 400m 계주에서는 이승희-우미숙-정이슬-오선애(남양주 양지초) 조가 55초23을 기록하며 경운초(대구·55초44)와 송풍초(전북·57초13)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최성우(성남 불곡초)는 6학년부 100m 결승에서 12초10으로 안경모(대구 감삼초·12초16)와 황재훈(전남 목포초·12초32)을 제치고 우승했고, 여초 6학년부 100m와 800m에서는 최하영(용인 서룡초)과 김연아(인천 약산초)가 13초20과 2분18초19로 정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여자 5학년부 100m 오선애(성남 분당초)와 높이뛰기 박윤주(파주 금촌초), 남자 5학년부 100m 장종욱(용인 신일초)·800m 이충주(중앙초), 남자 6학년부 800m 김희찬(약산초)·포환던지기 지현우(금산초), 여자 6학년부 100m 이승신(양지초)·800m 김영지(화성 봉담초)·높이뛰기 음효정(금산초)는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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