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이 제5회 동해시장배 국제대학실업하키대회 남자 대학·일반부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 성남시청은 11일 강원도 동해시 묵호여중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대학·일반부 결승에서 전반 34분 노종환의 선제골과 후반 34분 윤성훈의 쐐기골에 힘입어 상무를 2-0으로 완파, 3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여대·일반부에서는 KT가 박선미와 박미현의 릴레이 포로 인제대에게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한편 정환욱(성남시청)과 문영희(KT)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고, 윤양섭(상무)과 임현정(인제대)은 우수선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