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원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6일 경기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는 가평군 호명호수 공원을 방문했다.
이번 서 부지사의 방문은 호명호수 공원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 가기 위한 대책 등을 마련키 위한 것이라고 군은 설명했다.이날 현장을 찾은 서 부지사는 “호명호수가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이후 가평군은 물론 경기도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며 “친환경적인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 부지사와 함께 방문한 민기원 부군수는 “호명호수는 에코피아(Ecopia)-가평 실현의 한 축”이라고 설명하고 “21세기 환경낙원 도시를 이뤄 나가는데 전폭적인 지지가 필요하다”며 도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호명호수는 15만㎡의 면적에 267만7톤t의 저수량을 가져 백두산 천지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주변 84만3천㎡에는 하늘정원과 조각공원 등이 조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