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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역도연맹 “세계 역도사에 남을 선수되길”

장미란·지도자에 격려금

 

 

경기도역도연맹이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여자 헤라클레스’ 장미란(고양시청)과 지도자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도역도연맹은 18일 도체육회관 7층 임원실에서 2008 베이징올림픽 선수단 환영식을 열고 역도 여자 최중량급(+75㎏)에서 5개의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목에 건 고양시청 장미란과 최성룡 감독, 최종근 코치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영구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신기록 5개를 수립하며 금메달을 획득해 온국민을 열광시키고 대한민국과 경기도를 빛낸 장미란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더욱 증진해 세계 역도사에 길이 남을 수 있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장미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같은 자리를 마련해줘 의미가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장미란은 “많은 선수들이 무관심 속에서도 묵묵히 운동에 전념하고 있다”며 “다른 선수들에게도 꾸준한 관심을 갖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환영식에는 안효작 대한역도연맹 전무이사와 한영구 도체육회 사무처장, 최용길 도의회 문공위원, 도역도연맹 박준선 회장대행을 비롯한 부회장단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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