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구미지역 투자유치와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홍보 및 도시·기업의 참가 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안상수 시장 일행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 대표단 일행이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가진 방미활동은 실질적이고 실속 있는 작고 알찬 규모의 투자프로젝트를 협상하고 유치를 가시화해 시카고와 LA 등 주요도시 및 기업들의 도시축전 동참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뒀다.
방문기간 중 뉴욕에서 세계적인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Donald J. Trump)와 호텔 및 카지노 업계 대부로 불리는 라스베이거스의 셸던 아델슨(Sheldon Adelson) 샌즈(Sands) 그룹 회장 등을 잇따라 만나 투자 관심을 이끌어 냈다.
특히 트럼프가 내달 실무진을 인천에 파견,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마련하겠다는 약속하고 센즈 그룹이 송도국제도시에서 호텔 및 카지노 사업에 직접 투자할 뜻을 내비친 데 고무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대표단은 시카고와 뉴욕, 라스베이거스, L.A 등 미국 주요도시를 돌며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투자와 내년 인천에서 열리는 세계도시축전을 홍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한편 시는 이번 방문 성과를 토대로 투자의향을 내비친 미국 주요 도시와 기업에 대한 전담팀을 구성, 실질적 투자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