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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친환경’ 부각

조직위-(주)IC에너텍 쏠라블럭 등 설치 협약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주행사장이 다양한 친환경기술을 도입, 관람객들에게 친환경 첨단기술을 선보이고 ‘환경축전’이라는 의미를 더 부각시키는 장으로 치러진다.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조직위(이하 조직위)는 관람객들이 걷는 주행사장 보도블럭 일부가 친환경 쏠라블럭으로 대체된다고 28일 밝혔다

또 ‘신의 열매’라고 불리는 자트로파 열매로부터 바이오 디젤을 직접 시출하는 과정이 시연되는 등 주행사장이 친환경 첨단기술의 시연장이 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친환경 행사장 조성을 위해 조직위는 지난 26일 신재생에너지 기업 (주)IC에너텍(대표 최혁준)으로부터 쏠라블럭 150개와 자트로파 50주를 무상설치 받기로 하는 등의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쏠라블럭은 태양열을 흡수했다가 어두운 밤에 길을 환하게 밝혀 관람객들의 발길을 안내하게 되며 국내 처음으로 소개될 ‘자트로파’라는 바이오 에너지 원료로 유럽선진국에서는 난방과 버스 등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조직위는 주행사장 내 에너지 체험관 입구에 바이오 에너지 생성장치를 설치, 관람객들에게 자트로파 열매가 직접 바이오 디젤로 만들어지는 시연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진대제 위원장은 “환경은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최대 이슈”라며 “이번에 선보이게 될 쏠라블럭과 자트로파를 이용한 바이오 디젤에너지 생성기술은 관람객들에게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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